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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학교 송원 장학금 전달식
    ​​   ​ ​ ​ ​ 지난 11월 13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송원건강운동학습관에서 송원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어요!이날은 대구대 체육학과의 9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고, 송원배 테니스 대회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답니다.​송원장학회는 고 송원 우복원 교수가 1988년에 설립한 이후, 체육학과와 다양한 운동부를 꾸준히 지원하셨어요.고 송원 우복원 교수의 타계 후 우상현 병원장이 그의 유업을 이어받아 25년째 대구대 체육학과를 후원하고 계시답니다.​이날 행사에는 고 우복원 교수의 부인 최성란 여사, 며느리 최혜경 W병원 행정원장, 손녀 우수진 W병원 과장 등 가족분들도 함께하였고, 대구대학교 박순진 총장과 체육학과 교수, 그리고 체육학과 학생 100여명도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어요.​우상현 병원장은 “선친께서는 장애인 체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셨고, 항상 ‘장애인을 돕는데 교수가 한계가 있어 꼭 의사가 되어라’고 말씀하셨다”며, “대구대와 체육학과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하셨습니다.​W병원은 앞으로도 대구대학교와 체육학과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영남권 종합병원 최초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획득■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3회 연속), 수지접합 전문병원(5회 연속)​■지역응급의료기관 365일 24시간 골절/접합 응급수술 카카오톡 친구 추가 @W(더블유)병원For inquiries, please contact us at handwo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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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병원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여성합창단 벨라무지카>
     ​ ​ ​ 지난 11월 12일(화) 오전 11시 W병원 신관 14층 송원홀에서 여성합창단 벨라무지카의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벨라무지카(Bella Musica)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뜻인데요,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넘어 지역의 여성 음악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된 여성합창단입니다.​리스트에 없던 깜짝 오프닝 곡부터 앙코르까지 총 열한 곡의 합창을 선보였습니다. 많은 분이 함께 자리해 주셔서 신관 송원홀의 좌석이 가득 찼답니다여성합창단 벨라무지카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노래가 환자와 보호자들께 닿아 위로되었기를 소망합니다.​○​합창단: 벨라무지카○​​지휘: 김동욱○​​반주: 장정인​다시 한번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벨라무지카에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영남권 종합병원 최초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획득■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3회 연속), 수지접합 전문병원(5회 연속)​■지역응급의료기관 365일 24시간 골절/접합 응급수술 카카오톡 친구 추가 @W(더블유)병원For inquiries, please contact us at handwo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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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풍산 안강사업장 · W병원의 업무협약(MOU) 체결식
    ​ ​ ​​​ ​   11월 6일(수), 오후 3시 W병원 신관 송원홀에서 W병원과 (주)풍산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되었습니다.업무협약(MOU)은 (주)풍산 안강사업장의 이호동 공장장 인사, W병원 우상현 병원장 인사, W병원 인주철 명예원장 환영사, 협약서 체결식, 기념 촬영, W병원 홍보영상 시청, W병원 신관 투어 순으로 이어졌습니다.이날 협약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풍산 안강사업장 소속 임직원 및 그 가족의 의료복지 증진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W병원은 (주)풍산 안강사업장 가족과 직원분들을 치료하고 가정과 회사로 빠른 시일 내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쁜 시간 내어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남권 종합병원 최초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획득■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3회 연속), 수지접합 전문병원(5회 연속)​■지역응급의료기관 365일 24시간 골절/접합 응급수술 카카오톡 친구 추가 @W(더블유)병원For inquiries, please contact us at handwo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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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병원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합창: 여성합창단 <벨라무지카>■​일시: 2024년 11월 12일(화) 오전 11시■​장소: W병원 신관 14층 송원홀​가을을 맞아 여성합창단 벨라무지카의 공연을 개최합니다.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합창 공연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원곡 : 변진섭, 편곡 : 조우현)"​부쩍 추워진 가을 날씨에 우리의 노래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합니다.다음 주 화요일, 14층 송원홀에서 뵈어요!​   ■영남권 종합병원 최초 4주기 의료기관인증평가 획득■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3회 연속), 수지접합 전문병원(5회 연속)​■지역응급의료기관 365일 24시간 골절/접합 응급수술 카카오톡 친구 추가 @W(더블유)병원For inquiries, please contact us at handwo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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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19] 인도 강가병원 라자 사바파시 박사 "재건 미세술은 사회에도 좋은 영향"…"취약층도 진료 쉽게 받게 문턱 낮춰야"(영남일보)
    ■성형·재건 미세수술 명의 꼽혀…인도 외상 치료 시스템 혁신 기여■화상 피해자 무료수술 '프로젝트 호프'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견인■"W병원 실력·시설·의료진 열정에 감동…협력 방안 모색하고 싶다"   인도 강가병원(Ganga Hospital)에서 성형, 손 및 재건 미세수술 부문 회장을 맡고 있는 라자 사바파시 박사(Dr. S. Raja Sabapathy). 그는 의료 혁신과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   강가병원은 성형외과와 정형외과를 위한 650병상 규모의 3차 진료 센터다. 그는 다수의 국제 강연을 통해 자신의 임상 및 학문적 경험을 공유하며, 인도 외상 치료 시스템의 혁신에 기여했다. 400편 이상의 국제 발표와 117개의 학술 및 명예상을 수상한 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성형외과, 미세수술 및 재건 분야에서 다양한 저널에 편집자로 활동했고, 여러 학술 서적을 저술했다.   그는 스탠리 의과대학(Stanley Medical College)에서 최우수 졸업생으로 졸업했으며, 마드라스 대학교에서 내과 및 외과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이후 인도 첸나이, 영국, 미국에서 공부했다. 강가병원의 성형외과 및 정형외과 부서의 주요 외상 치료에 대한 기여는 국가의 외상 치료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이는 여러 국가에서 모델로 채택됐다. 그는 인터뷰에서 "모든 환자가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내 사명"이라며 "최우선 목표는 접근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바파시 박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도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포용적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인도 내에서도 신뢰받는 병원을 운영하며, 의료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루이빌 크리스틴 M. 클라이너트 수부 및 미세 수술 연구소에서도 의술을 익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강가병원에 고품질의 현미경과 미세 수술 기구를 도입했다. 사바파시 박사는 "최상의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고급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장비가 있어 미국과 동일한 수준의 수술 성과를 낼 수 있다"며 "강가병원이 미국과 비견될 만한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가병원은 전 세계 83개국에서 3천136명의 외과 의사들이 방문해 수술을 배우고 교류하는 글로벌 의료의 장이 됐다. 그는 "다양한 나라의 의료진들이 강가병원을 찾아 수술 과정과 기술을 배우고 있다"며 "이는 나와 병원에 큰 영광이다. 의료진들과의 교류는 의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젊은 의사들에게 논문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수술만 하고 끝내면 안 된다.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정리해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 젊은 의사들이 수술에만 집중하지 말고, 지식을 공유하고 후배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논문 작성은 수술의 마지막 단계이자, 의사로서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재건 미세수술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이 분야에 대한 정부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가락을 잃은 젊은이가 재건 수술을 통해 손 기능을 되찾아 사회로 돌아가는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재건 수술이 환자의 생산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등 정부가 이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가병원은 외상 관련 미세수술을 많이 수행해 왔다. 그러나 사바파시 박사는 안전 장비와 시설의 발전으로 암 재건 수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안전 장비가 확충됨에 따라 외상뿐 아니라 암으로 인해 손상된 부위의 재건 수술이 필요해질 것"이라며 "강가병원이 암 환자 재건 수술에서도 국제적 리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바파시 박사는 최근 한국 방문 중 W병원을 둘러본 경험을 언급했다. 무엇보다 W병원의 수술 실력과 시설, 그리고 의료진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W병원은 강가병원과 유사한 점이 많다. 강가병원에서도 이와 같은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을지 세밀하게 살펴봤다"며 "W병원의 우수한 시설과 의료 체계는 강가병원에 깊은 영감을 줬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 방안도 모색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젊은 의사들에게는 진정한 헌신과 존중의 자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그는 "수술 기술은 영상으로 배울 수 있지만, 환자에 대한 헌신과 존중은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며 "진정한 의사는 환자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 젊은 의사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환자를 위한 마음을 담아 수술에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사바파시 박사는 단순히 진료를 넘어서 다양한 사회적 공헌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로타리 클럽과 함께 '일하는 손을 구하자(Save the Working Hand)'와 '손 부상 환자를 위한 도움(Help for the Hands in Need)'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프로젝트 호프(Project Hope after Fire)'는 화상 피해자들에게 무료 재건 수술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789명의 환자에게 1천384회의 수술이 이뤄졌다. 프로젝트의 가치는 1억 6천만 루피에 달해 단일팀이 수행한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로 평가된다.   그는 "재건 수술을 통해 환자들이 다시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과 발 기능을 잃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 강승규 기자: kang@yeongnam.com■ 기사 원문 및 더보기: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111201000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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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15]W병원장의 25년 이어진 대구대 체육학과 사랑(매일신문)
    ■ 우상현 병원장 선친 유지 이어받아 25년째 체육학과 후원■ 선친 우복원 교수 1988년부터 박봉 쪼개 장학금 전달, 테니스대회 개최   우상현 W병원장이 선친의 유지를 이어받아 25년째 대구대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테니스 대회를 지원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우 원장은 지난 1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송원건강운동학습관에서 열린 송원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송원 테니스 대회 우승자에게도 시상했다.   송원장학회는 우 원장의 선친인 고 송원 우복원 교수가 1988년 발족했다. 선친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시절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송원장학회를 만들어 장학금을 전달하고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왔다. 또 대구대에 검도부, 펜싱부, 씨름부, 축구부 등을 창설했다. 대구대는 우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테니스 대회도 송원배로 진행하고 있다. 체육관도 두 부자가 장학기금 조성 등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송원건강운동학습관으로 명명했다.   1999년 우 교수가 갑자기 타계하자 아들인 우 원장이 장학회 운영과 함께 테니스 대회를 현재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고 우복원 교수 부인 최성란 여사와 며느리 최혜경 W병원 행정원장, 손녀 우수진 W병원 과장 등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또 박순진 총장과 체육학과 교수와 학생 100여 명도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우상현 병원장은 "선친은 장애인 체육에 관심이 많았다. '장애인을 돕는데 교수가 한계가 있어 꼭 의사가 되어라'고 항상 말씀하셨다"며 "대구대 초기 발전에 이바지한 선친의 유업을 받들어 대구대와 체육학과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주형 기자: medi@imaeil.com■ 원문보기: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11142311196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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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12] 신경·유방 재건의 새 시대, 로봇 미세수술로 열다(영남일보)
    ■ W병원 주관 '세계적인 명의 초청 강연회'   지난달 10월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W병원에서 열린 '세계적인 명의 초청 강연회'에 대만 장궁기념병원의 토미 장네이젠(Tommy Nai-Jen Chang) 교수와 황정주(Jung-Ju Huang) 교수가 특별 초청됐다. 두 교수는 말초 신경 재건과 유방 재건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전문가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의료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들은 환자 치료뿐 아니라 후학 양성을 통해 미세 수술 기술의 확산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통역은 우수진 W병원 과장(성형외과 전문의·수부외과 세부전문의)이 맡았다.   ■ 말초신경 재건 분야 토미 장네이젠 교수■ 신경조직 복원 감각기능 회복■ 로봇수술 활용 정밀도·회복력↑■ IMC 창설 등 발전적 연구활동   ◆ 말초 신경 재건 선구자   토미 장네이젠 교수는 말초 신경 재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선구자다. 그의 전문 분야인 말초 신경 재건은 손상된 신경 조직을 복원하고 운동 및 감각 기능을 회복시키는 고난도 수술을 포함한다. 장 교수는 머리에서 발 끝까지 몸 전체의 다양한 말초 신경을 다루며, 특히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손상된 신경 조직을 정확히 이어 붙여 환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 교수의 접근 방식은 최신 로봇 보조 수술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는 "수술 시 로봇을 사용해 신경 조직을 미세하게 연결함으로써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환자의 회복 속도도 단축시킬 수 있었다"며 "로봇 보조 수술은 환자의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 교수는 "말초 신경 재건은 단순히 손상된 신경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가 원활히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로봇 보조 수술 덕분에 수술의 정밀도가 크게 향상되고, 환자들이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장 교수가 진행한 로봇 보조 수술은 기존 수술보다 회복 시간이 짧아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장 교수는 환자 치료에 매진하는 동시에 후학들에게 미세 재건 수술 기술을 전수하고자 국제 미세 수술 클럽(IMC)을 2016년에 창설했다. IMC는 세계 각국의 젊은 의사들이 최신 미세 수술 기법을 실시간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IMC에서는 매주 두 차례 무료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전 세계 의사들이 각자 위치에서 미세 수술 기술을 쉽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개발도상국의 젊은 의사들에게는 최신 의료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돼 주목받고 있다. 장 교수는 "IMC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 이상 의미가 있다"며 "세계 미세 수술 전문가들과 초심자들이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후학 양성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라 의료진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아직 불치병이 많다. 다양한 연구자들과 협력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방재건·림프수술 분야 황정주 교수■ 로봇 활용 최소 절개 암 제거■ 신경연결술 도입 감각 되살려■ 로봇 기술적 문제 해결 연구   ◆ 유방 재건 분야 권위자   황정주 교수는 유방 재건 및 림프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환자에게 미용·기능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고자 최소 침습적 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을 활용하고 있다. 또 유방을 절제할 때는 로봇과 내시경을 사용해 최소한의 절개로 암을 제거하고, 유방 재건에서도 로봇을 활용해 흉터를 최소화 한다. 황 교수는 "환자에게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유방 재건 시 유두와 유륜의 색상을 문신으로 재현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방 재건 시 감각이 상실되는 부위를 복원하고자 신경 연결(뉴로타이제이션) 기술을 도입해 유방의 감각을 되살리고 있다"며 "수술 후 약 2주 후에는 일상에 복귀할 수 있고, 1~2년이 지나면 재건 부위와 자연 유방의 차이를 거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회복 된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로봇 수술이 미세 수술의 한계를 확장해 주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로봇 수술은 매우 정교하고 효과적이지만,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작은 혈관을 다루는 데 한계가 있다"며 "뱃살을 공여 부위로 사용해 유방을 재건할 때는 아직도 일부 수술 과정에서 의사의 직접적인 손길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의 의료계는 여전히 보수적이지만, 황 교수는 여성 외과 의사로서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황 교수는 "처음 외과에 진출했을 때 대만지역에 여성 외과 의사가 4명뿐이었다. 환자들도 여성을 선호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제는 유방 재건과 같은 분야에서 여성 환자들이 여성 의사를 더 신뢰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여성 의사가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유방 재건 외에도 자궁 경부암 치료 후 손상된 회음부 재건 등 여성 특화 수술에서 여성 의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글=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사진=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원문보기: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11010100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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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05] W병원 박광현, 우수진, 강동호 대한미세수술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매일신문)
     W종합병원 강동호 원장과 우수진 과장, 박광현 과장이 지난달 26~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미세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의료진이 발제한 논문은 '상지에 발생한 급성 복합 손상에서 조기 연부 조직 재건술의 효과'다.   의료진은 논문을 통해 "급성 복합 손상이 발생했을때 조기에 연부 조직 재건술을 시행함으로서 환자에게 고통을 덜어준다"며 "또 보다 나은 미용적, 기능적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수술 후 감염율도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미세수술학회는 1980년에 미세수술학 분야의 임상경험을 나누고 학술 교류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관한 계획과 연구를 위해 만들어졌다. 2017년에는 제9차 세계재건미세수술학회를 개최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 ​이주형 기자: medi@imaeil.com■​ 기사 원문 및 더 보기: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110513332617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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