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 및 불만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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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및 불만고충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도유영 | 2024-04-04 17:29:39 | Hit : 3,724

오늘 아이 발목 골절로 인해 통깁스를 하고 왔습니다.

많은 환자들로 인해 늘 바쁘시고 환자들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심에 감사 드립니다만

오늘은 불편한 내용이 있어서 개선되었으면 하고 몇 글자 남깁니다.

 

성장판을 포함한 발목 골절로 통깁스 처방을 받고 처치실에서 통깁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창 발목에 파란색 붕대를 감고 있는데

다급히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김**원장님방에 응급환자분이시라고 호출하셨습니다.

 

응급환자를 위해 잠시 대기할수도 있습니다만

붕대를 다 감지도 않았고 감아서 마찰력을 위해 고정해야 하는데 감아 놓기 바쁘게 다른 진료실로 향했습니다

간호사님이 오셔서 본인이 하고 있겠다고 하시고는 붕대포장지(비닐로) 마감되는 부분 두 번 문지르고는

보호자인 저에게 발가락을 잡으라고 하시고는 가버리시더라구요~

그러고 처치실로 돌아오셔서는 제대로 못붙였다고 마감부분에 흰색 반창고만 흉하게 떡하니 붙여지시네요

 

발목 깁스과정에 90도로 발목을 바르게 해야 한다고 하시고 바르게 되었는지 체크도 제대로 안해 주시고

깁스후에는 환자가 발목을 90도로 꺽고 있지 않아서 그렇다고만 책임을 전가하시더라구요

발목의 각도가 제대로 잡혔는지 붕대를 감으면서 지켜봐주시고 체크해 주셔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처치실에서 대신 해주시겠다던 간호사선생님은 감아놓은 붕대위로 비닐 두어번 문지르고는 쌩하니 가버리시고

처치실에서는 보호자와 환자만 덩그러니 있었네요

 

초등 저학년이 통증이 있거나 불편해서 제대로 자세가 나오지 않는다면 교정해주시고

바른 자세로 통깁스가 될 수 있도록 교정해 주셔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자세로 마감되어~ 신발도 삐딱하고 다리중심도 어쩡쩡하고

엄청불편할꺼야 라고 마지막말을 전하시던 선생님 말씀에 마음이 너무 속상했습니다.

 

크게 다치고 작게 다치고 본인에게는 모두 중요한 일입니다.

응급환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졌다면

기존환자에게는 대체권이 제대로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방치로 마무리 된 듯 하여 

너무 마음이 상합니다. 한 명 한 명 조금 더 세심한 진료, 치료, 마음까지 살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