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후 검사가잡혀 신경검사를하러갔는데 처음들어오신 간호사선생님은 유독통증에민간한 저에게 다정히 대해주시며 검사해주셨습니다

물론저도 반응과자극에 민감해하는 저같은환자는 힘들거라고생각하여 최대한협조하려고 노력했어요 뒤이어 들어온 여자의사는 입장부터 냉랭 하더니 설명도 없이 밑도끝도없이 바늘 들이밀더니 제가움찔했단이유로 짜증내면서 검사를이어나더군요 내몸을검사맡긴입장이라 그자리에서 대응하고싶었으나 꾹 참았습니다 의사면 저래도되나 싶을정도로 환자에대한배려는생각할수없는 태도였어요 벽쪽으로보고누워라고해서 이렇게요? 하고물으니 대답도 없고 몇번 더해야해요? 물으니 해봐야알아요 참나 어이없어서 통증에지친환자는 지푸라기라도잡고싶은심정으로 권유하는검사를 받습니다 묻고싶네요 본인의병원이어도 저런태도일까요? 그러는순간 병원망할텐데요 많은간호사선생님들이 열심히 응대해주시고 짜증내는걸 보지못했습니다 요즈음에는 병원도 경쟁인지 어딜가도 저런태도로환자를대하는 선생님은보지못했네요

검사하는의사는 환자가 지정할수가없으니 저런태도인가싶기도하고 집에와서도 기분이 너무좋지않네요 물론 검사가끝났으니 다시는 안봐도되서 그냥 잊고지나가면 그만이지만 열심히일하시는 다른분들의 노고를 봐서라도 글을 남기고싶었어요 면전에서 이야기하고싶었습니다 일하기싫으면 집에가시라고 남의병원이미지만 깎아먹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