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7일 병원 방문하여 수부외과 처치실에서 치료받으면서 담당의사의 불친절과 무례함을 참느라 힘들었습니다. 기존에 담당하던 의사가 그만두어서 담당의를 옮겼는데 새로 담당하게 된 의사가 너무 수준이하라서 그냥 넘어가려고 참다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만나는 사이에 보자마자 있는 대로 인상 찌푸리면서 환자 차트에 있는 글도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고 무례한 질문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 기분 나쁜 티를 역력히 내면서 되려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개인적인 신경질이나 예민함을 환자를  만나면서 자제하지 못하고 있는대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가관이었습니다. 몇일이 지났음에도 너무 화가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경우여서 이자리를 통해서 강력하게 건의합니다! 타인을 대하는 자세가 프로가 아닌 초등학생수준이었습니다. 환자를 대하는데서 친절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담당의사가 갑자기 변경된 상황도 힘이 드는데 전에 없던 이런 상황에 처해진 것은 병원측에서 반드시 개선하고 사과해야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