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더블유 병원을 찾은 이유는 지난해 아버지가 전기톱에 발등을 절단하는 사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일 없이는 병원을 찾는 일이 없었고, 의사는 다 도둑놈들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 수술당시 사진을 보니 의사선생님이 고마워지더라구요. 딸이라고는 하지만 차마 눈 뜨고는 볼 수 없는 피에 얼룩진 아버지의 발 등을 사진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휴유증이 있어 지금도 다리를 저시고, 많은 통증을 호소하고 계시기는 하지만 아버지는 가족들 곁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의사선생님외 병원직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병원에 머무를 때나, 통원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면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와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럴 때 마나 직원분들이 너무나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어떻게 고마움을 전할까 그 방법을 찾고 있던 중 이런 장소를 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전화도 빨리 받으시고, 환자의 의견도 꼼꼼히 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원무과 남자 직원분 감사합니다.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닐텐데 귀찮으시기도 할텐데 직접 전화까지 주셔서 해결하려 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싸늘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멀리서 이렇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윤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