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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손찬익 기자] 김상수, 4일 왼손 유구골 수술 받는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가 수술대에 오른다. 김상수는 오는 4일 대구 W병원에서 왼손 유구골수술을 받을 예정.
김상수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전 7회 3번째 타석에서 조지훈의 4구째 파울을 때린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타석 중에 대타 성의준으로 교체됐다. 7월 중순부터 왼쪽 손목 통증으로 고생한 그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기도 했다. 이날도 비슷한 부위에 통증이 전해졌다. 결국 1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3경기를 남겨 놓고 페넌트레이스를 먼저 마감했다.
김상수는 3일 W병원에 입원한 뒤 4일 우상현 원장의 집도로 수술을 받는다. 회복까지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