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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W종합병원, 신관 개원 기념식 성황리 개최
관리자 | 2024-10-04 16:51:05 | Hit : 4,115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W종합병원은 2024년 10월 2일(수), 신관 개원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병원 신관 14층 송원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2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황외진 대구 MBC 사장,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김명섭 대한병원협회 대구경북병원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민복기 대구광역시 의사회장과 설정현 전 영남대학교의료원장,

최시호 전 영남대 의대 교수, 탁관철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 등

우상현 병원장의 은사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개원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사회자의 개식사와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병원의 발자취를 담은 홍보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우상현 병원장은 신관 건축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권영진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으며,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등도 축사로 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W종합병원 신관은 2022년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9월 5일에 정식 개원했다.

대지면적 1,815㎡(약 550평), 연면적 11,750㎡(약 3,554평)의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15층에

이르는 신관은 최첨단 진료환경과 편리하고 안락한 환자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건축되었다. 

 

특히, 12개의 수술실을 갖추어 수술 역량을 크게 높였으며, 병상 수는 261병상에서 299병상으로

38병상만 늘리는 대신,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소아전용 병동을 새롭게 갖추고, 대형 LED 전광판을 갖춘 180석 규모의 계단식 강당을 마련해

해외 학회 유치에도 손색이 없도록 설계했다. 병원의 의료진들을 위한 ‘1인 1연구실’을 제공해

연구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신관 개원과 더불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스마트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를 개선하여 진료 예약부터 결제, 대기 알림까지

모바일을 통한 편리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종합병원은 2023년 기준 연간 외래환자수 261,624명, 입원환자수 14,138명,

수술건수 18,463건, 병상가동률 93%의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전문의 40명,

간호사 194명 등 약 500명의 직원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및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상현 병원장은 “이번 신관 개원으로 W종합병원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한층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