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북에 살고 있는 이십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십대 중반 시절에 대나무 가시가 오른손 바닥에 여러개 심하게 박혀서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제 기억으로는 1.5센티미터 길이의 가시 큰 것이 하나 박히고, 여러개의 잔가시들이 박혔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다행히 그 때 부모님이 빨리 오셔서 병원 응급실에 가게 되었고, 여러개의 보이는 잔가시들을 제거했고, 제일 큰 가시는 그 다음날 정형외과에 가서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전히 가시가 손 안에 남아있는지 필기를 많이 하거나,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한 다음에는 그 때 다친 부분이 욱씬욱씬 쑤신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약간의 느낌은 있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아마도 그 때 제거하지 못한 가시가 여전히 1,2개 정도 남아 있는 듯합니다.

벌써 십수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공부에 가끔 지장이 있을만큼 신경이 쓰이고는 합니다. 물론 일상생활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까지도 공부해야하는 학생이고, 국가공인 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는 상황이다보니, 손으로 필기를 해야하는 일이 많아서 아무래도 좀 신경이 쓰입니다.

다행히 살짝 만져보면 가시가 여기쯤 있겠다 하는 느낌이 있어서, 만약 수술하게 되면 광범위하게 절개해야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더블유 병원이 전국적으로도 손신경 분야에 관해서는 최고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치료를 받게 된다면 방문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