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딸은 지금 20개월이구요,
생후 2개월무렵 부정맥이 발생하여 심장이 멈추고 심폐소생술로 살았습니다.
기적처럼 호전이 잘되어, 현재는 정상으로 여느 아이와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딸은 오른쪽 새끼발가락이 합다지(4번/5번/6번)로, 작년에 선생님께 진료 받았었습니다.
처음부터.. W-병원에서 수술할꺼라고 우상현원장님만 믿고 있었던터라,
다른 병원은 알아볼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는데,
저희딸 심장 담당의사선생님께서..
지금은 정상이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소아심장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에서 수술하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시네요~
전신마취가 들어가는 시점이나 마취기간중 부정맥이 발생할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데,
부정맥이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할수 있는 대학병원이 좋겠다라는 의견이셨습니다.
정말 엄마가 대신 아파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안타까운 부모의 마음으로,
환자 한명한명 정성을 다하신다는 느낌을 전해받은 우상현원장님께 수술을 받으려고 마음을 정한후, 다른 병원은 생각도 안했고.. 이곳만 믿고 있었는데..
원장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지금이라도 대학병원을 알아봐야하는지.. 아니면 W병원에서도 마취의 위험상황(흔하진 않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부정맥발생 가능성을 무시할순 없다는..) 캐어가 가능한지요?
작년에 원장님 진료받고 편안했던 마음이, 다시 불안해지네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