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개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2009년 12월달에 가습기에 왼쪽 손가락 3개를 화상을 입었습니다.
가운데 손가락의 가운데 마디가 화상이 깊어 구축이 오기 시작했어요
지금 현재 종합병원(경기도 수원 소재)을 다니고 있는데 이곳에서
수술을 권유받었었는데(2010년4월경) 그 당시 저는 아이가 너무 어리고
전신마취를 한다는 부담감에 수술을 포기하고 좀더 지켜 보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2010년 12월경에 중지가 구축이 좀더 심해지고 하니 수술은
불가피하다라고 담당 교수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그때도 아이가 너무
어려서 제가 망설이는 2011년 12월달까지 기다렸다가 그때는 꼭 수술
해야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더블유 병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도 점점 구축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다니는 병원에서는
수술을 한번에 끝내는게 아니고 성장하면서 계속 피부 이식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엄마로서는 너무 대수술인거 같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수술을 하게 된다면 전신마취 밖에 방법이 없는 건지요? 수술을 한 후 재활치료도
해야 하는지요? 저희 연고지가 수원쪽이라 매일 통원치료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