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신문에 너무 반갑고 희망적인 내용에 우상현원장님 소개를 봤습니다
제 남동생이 20년전 군대가서 제대6개월 앞두고 전기사고로 팔꿈치 이하를 절단했습니다. 결국 자포자기로 10년여 세월을 보내고 지금은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에 편입해서 공부하고 진로도 정해놓은거 같아 너무 기쁩니다
그러나 한가지 장손으로서 결혼도 못하고 혼자 지내는게 너무 가슴아픕니다
오로지 장남에 결혼만을 애타게 기다리시다 저희 친정아버지는 올여름에 세상을 떠나시고 말았습니다
큰누나로서 정말 가슴이 먹먹해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우원장님께서 앞으로선 10명의 팔수술도 하실 예정이라는 소식에 저도 신청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그간에 긴 얘기를 편지로 다 어떻게 쓰겠습니까?
이제 한분 어머니께 희망을 드리고 싶고 제 남동생의 인생도 이제는 더 희망으로 가게 하고 싶습니다
부디 큰누나의 소망을 접수하셔서 수술 받을수 있도록 간절히 부탁합니다
010-5544-3319 이은경
031-883-0091 친정엄마(제가 연락이 안될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