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초등학교 3학년(4학년 돼요) 여아인데요, 태어나면서부터 2,3번 발가락이 반쯤붙었어요. 어릴 때 경북대학교 병원 성형외과에서 진료 봤는데 절개후 피부이식까지 해야 한다고 해서 겁이나서 미루고 있었습니다. 신생아 경련 후 입원, 통원치료하면서 약까지 먹고 있던터라 너무 안쓰럽기도 했구요.
초등학교 1학년 여름 방학에 수술하려고 경대에서 진료봤을 때 피부이식까지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말씀하셔서 수술날짜 잡았다가 집안에 일이 생겨 수술하지 못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피부이식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 수술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요, 무엇보다 너무 커버려서 흉터가 많이 남지 않을지가 제일 걱정입니다.
지금 수술하면 회복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요. 대략 3주 정도 휴식해야 된다는 글을 봤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좀 있음 개학이기도 하고 맘 먹은 김에 빨리 해서 3월 새학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시작했음 좋겠는데.....
원장님 진료를 기다리는데 수술을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