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까페를 통해 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 딸이 양발 다지로 태어났을 때는 급한 마음에 가까운 아주대에서 수술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둘째를 임신하고 16주 되어서 초음파를 보러 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양쪽 손 새끼에 하나씩 더 붙어있다고 하셨어요.
제가 봐도 초음파 사진상으로 뭐가 하나 붙어있어요.
의사 선생님은 다른 손가락들보다는 마디가 짧고, 5번째 손가락 갈라지는 부분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고 하셨어요.
아기 위치 때문에 발은 희미하게 보였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정확한 모양은 안 보이지만 발도 다지인 거 같다고 하셔서요.
정말 슬퍼요. 둘째에게도 큰 상처를 주는 거 같아서요.

1. 이런 경우는 태어난지 10개월 정도 되어야 수술이 가능하죠?
첫 째는 6개월 때 했었거든요. 양손,양발이라 더 걱정이 되어서요.

2. 그리고 지역이 멀다보니 아기를 데리고 자주 병원을 찾기 힘들 거 같아서요.
혹시 여기서 X-ray 촬영한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찾아뵙지 않더라도
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3. 수술 날짜도 꼭 병원으로 찾아가서 날짜를 잡아야 하나요?

4. 마지막으로 네 군대를 한 번에 수술할 수도 있나요? 가능하면 아이에게
수술은 한번만 시켰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라서요...

직접 찾아뵙고 상담하면 더 좋을텐데, 아직도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아
우선 글로 몇 가지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