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2개월 남아 아기엄마 입니다...
아기 아빠의 유전으로 이렇게 합지증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어릴때부터 이병원, 저병원 ... 서울이다 부산이다... 다녀봤지만
어린아가에게 무조건 수술만 강요를 하고 선뜻 마음이 안섰습니다...
제일 큰 이유는... 애기아빤 초등학교때 수술을 하였고 ... 병원측에선
돌전후에 다들 많이 한다는 말에...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전신마취를 견뎌야 하고 사타구니 피부이식후 고통을 잘 참을지 걱정에
결정을 내리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병원측들에선 다들 간단한 수술이다 하지만 내 아이가 감당해야할 고통이기에
부모로썬 쉽게 결정을 내리기가 간단하지 않더라구요...

이병원 저병원 다니다가 지치고...
하지만 아이가 이제 어느정도 크니 조금은 용기를 내어보고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아이는 42개월 남아, 몸무게는 17키로 정도 나갑니다.
병력은 없고 알레르기 체질도 없는 건강한 아이입니다.

집이 멀어 전화로 문의를 드렸더니 간호사 선생님이 친절하게 이렇게 온라인으로
먼저 상담을 받으시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런다음 예약을 잡으라고 하셔서요...

1> 우리 아가의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하며 수술시간이 얼마정도 걸리나요...?
그리고 게시판 글을 찬찬히 보니... 철심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저희 아가도
철심을 넣어야 하는 건가요?...

2> 피부이식은 사타구니인지 발바닥 이식인지 궁금합니다...

3> 입원기간과 수술은 한번만 해도 되는것인지요?
(어떤 병원에선 한번에 다 해도 된다...
어떤 병원에선 두번 나누어해야 한다..이러더라구요... )

4>그리고 수술후 발톱은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건가요?
지금 아가의 발톱이 어중간하게 붙어있어 부러지기 일쑤고
발가락 가운데 작은 발톱도 자라서 상처도 쉽게 나곤 해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