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 명성을 듣고 실례인줄 알지만 절실한 맘으로 이렇게 초면에 메일로 문의를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게는 늦은 나이에 이번에 50일된 첫 아이가 있습니다.
첨에는 아이가 손을 꽉쥐고 있어 몰랐는데 손을 펴보니 양쪽 새끼손가락이 휘어있습니다.
얼마나 속상하구 미안한지 남편한테 얘기도 못하구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입에두 담기 싫은 기형인지요?
교정가능한지요?
꼭 수술해야하는지요?
언제부터 치료하면 되는지요?
제가 지금 해줄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혹시 노산때문에 생긴 문제인가요? (참고로 제나이 37살/남편나이 45살)
이정도 건강하게 태어난 것만해두 감사해야 되는데 부모가 되고보니 참 많은일에 맘 아프구 웃고 울고 합니다.
바쁘시더라두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혹시 크면서 더 심해질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