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액낭은 우리 몸 관절 부위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물주머니로 관절 운동을 원할하게 해 주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부위에 자꾸 마찰이 되거나 압력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경우 염증이 생길수 있게 되고 그러한 경우를 점액낭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점액낭염중 특히 발목 부위의 점액낭염은 통상적으로 바깥쪽 복사뼈 근처의 점액낭염이 흔하고 말씀하신 내측 부위는 상대적으로 빈도가 흔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내측 복사뼈 근처라면 다른 원인도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골수염이 맞다면 이또한 항생제 치료로 수술없이 치료해볼수 있지만 환자분 처럼 장기적으로 염증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일단 골수염으로 의심하려면 자기 공명 영상 검사(MRI)가 필요할것 같고 이미 경북대 병원에서 검사한 자료가 있다면 처음 수술 받기 사진과 함께 경북대에서 검사한 자료를 가지고 오시면 저희가 다시 확인해보고 또한 환자 현재 상태를 비교해서 말씀을 드릴수가 있지만 문의하신 질문만으로는 더 이상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내원하셔서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 윤현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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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작년10월달에 손목이랑 팔꿈치수술받은군인입니다.
제가 6개월전부터 오른쪽발목내측 복숭아뼈있는곳에 염증이있어서 고생하고있는데요..
두달전에 군병원에서 점액낭감염이라고해서 수술을받았는데 상태가똑같아요..
그래서 오늘 경대병원에서 검사다받고 진료받아보니깐 골수염이의심된다고 하던데 만약에 골수염이면 군생활이가능한가요? 지금 6개월이넘도록 낳지를않습니다. 항생제주사에 약 까지먹었는데 복숭아뼈피부가빨갛고 고름도아직나옵니다. 현재통증은 염증부위,아킬레스건,서있을때 통증이 발목위까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