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빈이 어머님!
걱정이 많이 되시지요!
합지증이 있어 붙어 있는 발가락을 분리하면 붙어있는 반대방향으로
벌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수술했을떄는 발가락에 피부이식을 해서 철심으로 임시로 고정읗 해놓았기 떄문에
휘어지는 것을 잘 모르셨겠지만 철심박기 전에 합지를 분리한 상태에서는 두번쨰와 3번쨰 발가락이
갈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성빈이의 발가락 같은 경우에는 엄지와 2번쨰 발가락 사이가 많이 벌어져 있는 상태라
조금 더 그럴 확률이 더 있겠지요.
올려주신 사진처럼 분리한 두발가락을 압박되지 않을 정도
두개를 묶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신발이나 발가락에 하는 보조기로 교정을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실내에 있을 떄도 발가락을 모아주는 신발(실내화)을 신겨 주는 것도 좋습니다.
수술 하고 2달 정도 지났기 때문에 시간이 되시면 한번 들르셔서 현재의 상태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수술 상태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장 잘알기 때문에 다른 정형외과에 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저희들이 봐야할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우상현
진료예약 및 문의: 053-55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