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답변주신 선생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어제 너무 긴급하게 자료를 찾아서 글을 올리다보니 질문에 대한 답글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글을 올렸었네요..

제가 봤다는 동일한 사례의 환아가 2009.7.5일에 올리셨던 이임경님과 동일한 사례로
임신중 아무런 소견도 들은 바 없었으나 출생후 확인해보니 오른쪽 발가락이 4개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성장에 다른 이상을 주지 않거나 발가락이 1개 없다고 해도 걷는데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안심할 수 있겠으나, 또 다른 문제가 있더라구요.

오른쪽 발의 엄지와 새끼발가락은 정상적으로 있으나 2-4번째 발가락 중 한개가 없는것으로 보여지나 정확하게 어느발가락인지는 알 수 없구요.
왼쪽의 정상적인 발바닥 크기보다 현저하게 작은 오른쪽의 발바닥크기입니다.
왼쪽 발바닥 길이 및 면적의 2/3정도 사이즈밖에 되지 않으며,
출산시 산부인과 의사 소견으로는 골반에서부터 무릎까지는 양쪽이 동일한 길이로 보여지나, 무릎에서 발목까지의 길이도 오른쪽이 약간 짧은듯이 보인다는겁니다.
이로 인해 성장하면서 다리 길이 차이로 인해 절룩거리게 되는건 아닐까싶고.

인근 종합병원에서 생후 10일쯤에 X-ray촬영을 해보았는데, 발바닥과 발가락에 뼈가
4개로 보여지더군요.. 정확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발가락 저형성증? 혹은 무형성증\" 이라는 쪽에 가깝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 병원 담당샘은 성장하면서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뿐입니다..

물론, 없는 발가락을 만들어 붙일 수 없다는거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다만 저보다 먼저 상담을 받으셨던 이임경님의 경우나 다른분들의 경우 그 환아에게
그로 인한 다른문제가 생긴 것은 없는지 궁금해서...
혹시 현재나 기존에 저와 동일한 사례로 인해 상담을 받으시거나 진료를 받고있는
환아가 있는지 알 수 있다면 그에 대한 내용을 좀 듣고 싶습니다..

사진을 첨부하고 싶은데, 컴퓨터가 협소해서 여기선 불가능하네요.
혹시 이메일로 보내드릴 수 있으면 답을 부탁드리고, 어려우시면 일주일이후 다시
이곳을 통해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로 어디로 이제부터 아이를 위한 적극적인 부모의 지원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이곳에서 꼭 희망적인 해결책이라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