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일 저녁 저희 아빠께서 집에서 혼자계실때 저혈당으로 인해 쓰러진 상태에서 손을 다치셨나봅니다. 나중에 보니깐 손이 마니 부어서 25일 아침 집 앞에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왼쪽 세번째 손가락 중간마디쯤에 인대가 떨어져나가면서 뼈가 돌아갔고 네번째 손가락은 맨밑에 마디가 부러졌다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블유병원이 손전문이라고 진료의뢰서를 써주셨는데 아버지가 지금 너무 완강히 거부하고 계셔서 지금 많이 힘듭니다.
수술을 안하고 반깁스라고 하고 살 수 있는지 추후에 어떤 일이 발생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수술을 꼭 해야하는지 수술을 하더라도 걱정입니다. 수술하면 마취를 한다고 들었는데 지금 간경화,당뇨,신경과약을 드시고 계셔서 많이 걱정됩니다.
업무에 바쁘시더라도 꼭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