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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30여년동안 이렇게 살았는데....치료가능 여부를 문의드립니다.
박진수 | 2013-03-23 00:00:00 | Hit : 42,085
원장님 안녕하세요?

어제 밤에 원장님이 출연하신 EBS 명의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경운기를 구입하여 19세부터 농사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경운기는 논과 밭을 갈고 써레질을 하는데 적합한 농기계이지만 트렉터와는 다르게 손과 다리의 힘을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입니다.
경운기를 이용하여 고된 농사일을 시작한지 3~4개월이 되었을즈음부터 양쪽 손목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시골에 있는 한의원 및 침술원에서 여러차례에 걸처 침도 많이 맞았지만 증세가 호전되지 않았으나 농사일을 그만둘수 없어 아침 저녁으로 파스를 번갈아 붙히며 바르며, 통증을 잊기 위하여 압박붕대로 칭칭 감아 압박한 상태로 농사일을 2년여정도 한 이후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여러 병원을 다녀 보았지만 뚜렷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하여 지금까지 지내고 있으며
현재는 인천 남동공단의 조그만 제조업체에 근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오른쪽 손목관절에서 소리가 나며 통증이 있는데 날씨가 저기압일때는 더 많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제 나이는 50에 접어들어 30여년동안 이렇게 살아왔습니다만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하여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환자에게 희망을 심어주시는 파수꾼으로의 역할을 감당하시는 원장님께 힘찬 응원의 박수와 감사의 마음를 보내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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