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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기형
이해경 | 2013-03-23 00:00:00 | Hit : 41,957
안녕하세요 원장님
41세입니다
저는 쌍둥이로 언니와 8시간의 시간을 두고 태어나면서 오른쪽 손과 발을 불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자라서 부모님은 산부인과에 가볼질 못하고 집에서 태어났는데 쌍둥이라는것을 모르고 언니고 태어나고 탯줄을 자른 후 둘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사선생님을 불려 8시간 후에 태어났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 가서 혹시 병명이나 좀더 호전이 될 수 있는지를 정밀 검사를 받고 싶어 신경외과에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MRI를 받은 결과 왼쪽 뇌에 약간의 손실이 있다고 했습니다
담당의 선생님께서는 수술을 할 할 정도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 비해 크지 않으니 만족하며 살라고 하셧습니다
물론 다른사람처럼 손이 없거나 심한 기형은 아니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남들이 하는 피아노, 피리한번 불어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예쁜 신발을 신지도 못합니다
오른쪽 신발이 자꾸 벗겨지거든요
저는 1%라도 호전이 된다면 뭔든 하고 싶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저처럼 이런 사람들도 수술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원장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봄 햇살처럼 행복한 답볍을 듣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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