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스무 살로 16년 전 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손가락의 재수술 문의를 드리려 글을 써봅니다.
제가 네 살 때, 미용실의 여닫이 유리문에 오른손 검지 손톱이 끼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살점이 아예 떨어져 나간 것인지, 병원에서 반쯤 잘려나간 살점을 아예 떼어버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손톱의 반절이 없이 기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상으로 보이 실지는 모르겠지만 손톱이 둥글게 휘어 손가락 끝을 덮고 있어 손을 손바닥이 보이게끔 뒤집었을 때 손톱의 끝이 보입니다. 손톱은 정상적으로 자랍니다. 이런 경우 다시 정상적인 모습이 되겠끔 수술이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