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얼마 전 \'명의\' 프로그램에 나오신 교수님 뵙고,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의사분이 계시다는게 얼마나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던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5년전 저의 엄마께서 왼손 세번째 손가락이 접히질 않아 방아쇠 수지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한번 수술 후 제대로 굽혀지지 않자 다시 그 병원에서 다시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후 손가락이 완전히 끝까지 접히진 않지만 일상 생활 하시는데는 지장이 없으셔서 계속 일을 하셨는데요.

몇해 전 부터 오른손 세번째 네번째 손가락이 접히질 않으시고 생이손 앓듯이 손바닥 전체와 팔까지 양손이 다 저리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네 정형외과에서 진통제를 처방 받아 드시고 계십니다.

교수님께 가서 수술을 받고 싶은맘 간절하지만 엄마가 거주하시는 곳이 경기도 파주예요. 가까운 곳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실정인데요..제가 백일 지난 아기가 있는 엄마고 간호해 줄 수 있는게 저 밖에 없어서요.전 경기도 일산에 거주합니다.

한번의 수술 실패로 엄마께서 다시 수술하시는 것에 대해 겁을 내고 계세요.
제가 수부 전문의 선생님을 찾는 것도 어렵고 해서..

이렇게 송구스럽지만 경기도권이나 서울쪽에 전문의 선생님을 추천해 주십 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선생님같이 유능한 분을 만나 저희 엄마의 아픔을 하루빨리 덜어 드리고 싶습니다.

간절한 맘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꼭 도와주세요.

김선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