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프로그램 명의를 보고 이렇게 찾아뵙습니다

과거 어머니께서 팔에 문제가 있으심에 2011년 9월경 자신경 이전술을 받으셨고, 그 이후부터 통증과 손저림을 겪고 계십니다

집이 부산이라 현재 부산 소재의 모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만 특별한 차도가 보이지 않네요



상황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2012년 10월 경, 손의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아 신경검사를 통해 노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판정을 받으셨었습니다

약을 처방받았으나 어지럼증을 동반한 구토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약물치료를 중단하고 물리치료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물리치료를 통해 초반에는 약간의 호전증세가 있었으나 순간이었고, 결과적으로는 크게 진척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3월 무렵 재차 신경검사를 받았고 병원에서 신경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전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통증과 손저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손바닥에서 발열의 느낌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손의 감각을 느끼지 못할 때도 있다고 하며, 외관상 손의 대칭이 다소 어긋나 있을 뿐 아니라, 무지를 지탱하는 부분의 변이가 보입니다



병원 측에서는 신경 문제는 해결되었기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진료받고 있는 중인 병원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명확한 답과 치료에 대한 방향 등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기에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치료에 대한 답을 구하고 싶습니다

고칠 방법이 없겠습니까?


(사진은 어머니의 손입니다 무지의 아랫부분이 불룩 튀어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