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천안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제 친정어머니께서는 저희 학창시절때부터 궂은일 마다않고 힘들게 일하시며 딸 셋여의고 현재 67세인 지금도 억척스럽게 일을 하고 계십니다.
1년전 회사구내식당에서 일하시다가 무거운 짐을 들고 2층에서 내려오시다가 팔을 다치셨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좋다고 소문난 병원이란 병원은 다 돌아다녀봐도 쉽게 낫질 않아서 힘들어 하고 계세요.
제일 많이 쓰시는 오른팔인데요
증세는 팔을 구부렸을때 무거운 짐을 들때 아프고 걸래를 비틀어 짤때도 땡긴답니다.
가만히 있으면 통증은 없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많이 아프고 팔을 쭉뻗어 운전을 할라치면 팔이 무겁고 힘이 없으시답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면 어느병원은 근육통이다, 힘줄이 늘어나서 그런거다, 뼈에 문제가 있다 등등 이런 말씀만을 들으시다가 우연히 EBS방송을 보시다가 한번 진찰을 받아봤으면 한다는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는데 팔이 개운하게 낫지도 않고 계속 신경이 가다보니 저역시 걱정입니다.
엄청 건강하시고 매사 자신이 넘치시던 분인데 다친 팔로 인해 어디 가서 일하기도 힘들고 그런다고 일안하고 살면 더 아플것 같다고 한숨 가득이세요.

대구까지 한번 가볼까 하셔서 문의를 한번 드려보자고 제가 제안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직접 상태를 보셔야 정확한 진단이 나오겠지만.. 그래도 친정어머니께 희망을 드리고 싶습니다. 내원하셔야 한다면 그또한 생각하고 있는데요.
정확한 원인이 무엇일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