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사선생님.

직접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고 싶지만, 서울에 살고 있어 시간이 여유롭지가 못하여 먼저 글로 문의 드립니다.

어머니가 신경종 때문에 많이 고생하시고 계십니다.
몇년 전부터 어머니의 오른쪽 중지 두번째 마디에 딱딱한 혹이 생겼습니다.
그 이후로 전기같은 찌릿찌릿한 고통이 심하게 있다고 하십니다. 또한 혹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혹의 형태는 뼈 처럼 딱딱합니다.
어젯밤에는 잠을 한시간 정도 밖에 못 잘만큼 고통이 심하셨습니다.
오늘 집 근처에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신경종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고, 섬유세포종에 가까운 것 같으며, 정확한 병명은 수술 후 조직검사를 해야지 알 수 있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할 경우, 손가라 마디의 감각을 읽게 된다고 하여 쉽게 수술결정을 못 하고 계십니다. 또한 수술을 하지 않을 시에는 재발확율이 높아지고 방치 시, 악성종양으로 변형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안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수술을 해야 하는 케이스가 맞는지 알켜주세요.
또한 수술 후, 재발 혹은 똑같은 고통이 일어날 확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케이스라면, 어머님께서 선생님한테 수술을 받고 싶어 하십니다.
서울에서 가는 거라 혹시 당일에 진료후 바로 수술도 가능 한가요?
또한 입원을 해야 하나요?


어머님의 검지 사진을 첨부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