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상현 교수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7~8년전에 군인 신분으로 교수님께 수술 받았던 여상준이라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구요
교수님도 더 유명해지셨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6살 짜리 딸아이가 사설 놀이터에서 운영자 실수로 관람차 문에 껴서 엄지 손가락 손톱 부위가 많이 다친듯 합니다.

울산에 동강병원에 있는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뼈는 이상이 없고 엄지 손톱 뿌리가 빠져서 차후 기형으로 자라날수 있는데 마취해서 다시 손톱을 넣어야 되는 시술을 하기 위해선 마취가 필요하고 그리고 어린아이가 참을 수 있어야된다는데 힘들거 같아라고 하셔서 지금 의사 선생님도 고민이라고 이런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시술을 안했을 경우 손톱뿌리가 자라는데 문제가 되어 기형으로 자라나는 확률도 있다고해서 여자아이가 손이 그렇게 될까 걱정이라 급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제가 예전에 군병원에서 제대로 되지 않은 수술을 받고 난 다음 손가락이 잘 회복이 되질 않아 교수님을 찾아 뵙고 지금 많이 호전되었는데 딸아이의 손을 믿고 맡길때가 교수님 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서 입니다.

사진 첨부 하오니 꼭 확대 해서 봐주시고요
일단 한번 보시고 연락이나 답변좀 꼭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예약을 하고 바로 시술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울산에서 회사를 월차내고 올라 가는 관계로요 당일 모든 치료가 끝날 수 있게 꼭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