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왼쪽3번째 손가락골절이 심해 첫번째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골절상태가 잘게잘게 심한상태라고 하여 전신마취에 손가락 열어서 양옆에

금속판대고 나사로 고정시켜놨구요

그러구 퇴원하고서도 계속 병원다니면서 수술경과 지켜보는 과정에

한쪽 뼈가 안붙으면서 틀어져 버렸다고 작년9월에 재수술했습니다.

골반에서 뼈 이식받아서 모양틀어진거 잡아주고 안붙은 뼈들은 버리고 이식받은뼈로

똑바로 이은다고 해서 그렇게 수술하고

이번수술은 한쪽에만 금속판대놓고 중간에 나사 3개 그대로 고정시켜놓구요

아무튼 또 퇴원하고 계속 주기적으로 병원다니며

X-ray찍고 파라핀 치료 계속 병행했는데 3월말에 X-ray찍은거 보고는 좀씩

틀어지는거 같다고 한군데가 안붙어 가는거 같다며

다시한번 뼈이식 해서 수술하자고 하시길래 (참고로 제가 바이올린 전공)

손가락이 부러져서 악기도 못하고 있고 불편하니 악기만 할수 있게 손가락 쫙 펴지진

않아도 굽어지는거만 더 잘됫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금속판을 빼야 제생각엔 더 굽히고 피고 하는데도 자유롭게 운동을 더 잘 할수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빨리 금속판을 빼고 싶다고 말씀을 드리니

그럼 수술을 하러 들어가서 손가락 열어보고 금속판을 댈지 말지 결정을 하신다고

하셨거든요;;;그래서 여기 지역이 전라도 광주인데 광주에서 정형외과 잘 보신다는

분 알아보고 알아봐서 다른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수술방법도 잘못됫고

두번의 수술이 있었고 어려운 수술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떻게 수술할지 방법 등 설명해 주시며 수술을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처음 수술을 그냥 급하고 놀란마음에 알아보지도 않고 해버려서

빨리 다시 악기도 잡아야 하고 더이상의 재수술은 없길 바라는 마음에

알아보고 알아봐 유명하신 교수님이 계시다고 하여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