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더블유)병원에서 지난달 30일 오후 5시 8층 회의실에서 “2013년 대구․부산․전주 수부연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 전주, 부산 지역의 대학병원 교수 및 국내 저명한 미세수부외과 의료진들이 약 40여명 참여하였다. 참여한 의료진들은 임상경험, 연구성과와 수술 노하우 및 최신 수술방법 등에 관한 학술 토론을 펼쳤다.

초청강의 1세션에서는 W(더블유)병원 우상현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손목 주상골 불유합(김용진 서부산센텀병원 병원장) ▲경추질환에서 발생하는 수부증상(심대무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수근골 손상(이준모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 강연을 하였다.

자유연제로 진행된 2세션의 주제는 ▲주상골 불유합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뼈이식술(이영근 전주다손정형외과 원장)▲두상골 절제술을 이용한 두상골 인대 복합 증후군 치료(김영우 W(더블유)병원 원장)▲심한 하지 손상에서의 연부조직의 처치방법(이상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테니스 엘보(강홍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의 신전기전 및 연부조직 결손에 대한 비복근피판술을 이용한 치료(최병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완관절 및 수부의 초음파 이용 및 소견(김주용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손의 결핵성 건초염(강동호 W(더블유)병원 과장)을 발표하였다.

대구․부산․전주 수부연구회는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들이 학문적인 연구토론과 발전을 위해 출범한 수부연구회로 심포지엄 등 여러 가지 학술모임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구 지역 내 대학병원 전공의들의 참석하여 해가 지날수록 학문적 깊이와 배움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