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립예술단(관장 최현묵)과 W병원(병원장 우상현)은 지난달 31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의료지원과 문화예술복지 분야의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W병원은 시립예술단원들의 건강증진과 예능 기능 향상을 위한 진료 편의 및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공연 및 연습 도중 부상방지와 재활 등을 위한 의무 프로그램과 정기 방문교육도 제공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W병원의 환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지원하고, 병원 직원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최현묵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연이나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한 예술단원들에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