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병원 수부미세재건센터에서는 2017년 2월 25일(토) 10층 송원홀에서 Clinical Fellow(수부외과 세부전문의)과정을 이수한 정형외과 전문의 배병조, 최영민, 이태경 과장의 수료식이 있었다.

2008년 대한의학회로부터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은 본원은 매년 1~3명의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를 배출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강태훈, 양태영, 하 원, 차정권 과장이 올해 펠로우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란 손의 섬세한 기능과 복잡한 해부학적구조 때문에 외과 계열의 전문의들이 다시 2년간 손 수술 수련과정을 거쳐 한번 더 전문의 시험을 치러서 합격해야 수부외과 세부전문의가 될 수 있다. 

본원에서 배출한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는 올해까지 포함하여 총 18명이며, 수련을 마친 의사들은  전국각지에서 열심히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올해 수료한  이태경 과장은 본원의 수부미세재건센터에 남아 W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늘 배움의 자세로 진료에 임할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후에는 본원 출신의 세부전문의와 의료진이 모여 수료축하와 함께 학술집담회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