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병원 우상현 병원장은 11월 7일 대구대학교 인문대학 강당에서 송원 장학금 및 W병원장배 제31회 송원 테니스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우상현병원장의 부친이신 故 송원 우복원 교수님이 설립한 대구대학교 체육학과에서 198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1999년부터는 유업을 받아 현재까지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W병원이 종합병원 승격에 맞춰 W병원장배 송원 테니스 대회로 명칭을 변경해 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참석하는 대구대 전체 행사로 진행되었다.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은 "앞으로 송원배 테니스 대회가 한 단계 발전했는데 앞으로 명실상부 대구지역 최고의 테니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대 김상호 총장은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W병원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더욱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해주신 우상현 병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