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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대구지역 종합병원 전문의
w병원 | 1994-09-22 00:00:00 | Hit : 43,028

성형외과의 진료분야는 미용성형과 재건성형으로 나뉜다. 미용성형은 얼굴과 신체를 조금 고쳐서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미용성형외과 분야는 누꺼풀, 코, 주름살수술, 반흔교정수술, 유방수술, 지방흡입술 등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재건성형외과는 외상 또는 선천적인 기형 등으로 보기 흉한 부위를 정상적인 상태로 교정하는 것을 말한다. 의료계 용어로 수부미세수술, 두경부수술, 두개.악안면수술이 이에 포함된다.
영남대 = 설정현과장은 유방재건술로 전국적으로 이름나 있다. 또 두경부종양 절제수술로 함몰된 부위를 성형하는데도 탁월하다는 평, 지난 83년 영남대병원 개원당시부터 근무하고 있다. 이경호 교수는 두개안면골수술, 지방흡입술, 레이저치료가 주전공. 비만환자의 살을 빼는 지방흡입술의 케이스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많다. 지난 92년 도입한 최첨단 기기인 구리증기레이저를 이용, 그동안 치료가 불가능했던 붉은 반점제거 등에 관한 수술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정재호 교수는 두경부종양으로 손상된 얼굴모습을 복원하는 수술을 잘한다. 우상현교수는 손부위 재건과 미세수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