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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손 관련 수술 최고로 성장시킬터
w병원 | 2003-01-04 00:00:00 | Hit : 42,162

우상현 소장 김&우 수부외과.미세수술센터 개소식

"인류 문명의 발자취와 함께 했던 도구와 인간의 손입니다. 신체 가운데 손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4일 대구시 수성구에 자리잡은 현대병원에서 '김&우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수술 센터' 개소식을 갖는 우상현 소장은 취임식에 앞서 손의 소중함을 강조함으로써 의료센터의 성격을 밝혔다.
우소장은 이어 "이미 지역사회와 학회에 손가락 재접합 수술로 잘 알려진 현대병원을 수부외과 전문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어 손관련 수술만큼은 최고의 메카로 성장시켜볼 각오"라며 "수부외과와 미세수술을 배우려고 하는 수련의와 전문의들에 대한 교육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이와 관련된 논문도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우소장은 또 최근들어 전문의료인들이 수술집도 분야에 지원을 꺼리는 현상을 두고 의료계가 자칫 퇴행할 수도 있음을 경고하면서 종전 '의술의 꽃'으로 불리던 시절을 회상하는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소비자, 정부 등에 적극적인 설득과 계몽을 펼쳐 이같은 잘못된 풍토를 개선해야만 한다고 톤을 높였다.

우상현 센터 소장은 지난 99년 ~ 2000년까지 한국 의료인 가운데 최초로 미국 클라이넛 수부외과 및 미세수술센터 임상교수자격으로 연수했고 현재 클라이넛 수부외과 동문회 정회원으로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