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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우리 미세수술은 세계적 수준
w병원 | 2003-06-21 00:00:00 | Hit : 42,502

학술대회서 논문발표 '호평'

지역 의료인들이 세계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해 많은 찬사를 받았다. 대구 현대병원 김주성 병원장과,‘김앤우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수술센터’우상현 소장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개최된 제2차 세계미세재건수술학회에서 논문을 발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이 국제학회의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수지 재접합, 발가락 전이술 등 단일 기관으로서는 가장 많은 총 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우 소장은 국제학회에 초청 강연과 학술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 프랑크푸르트 대학과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지역의 의사들로부터 미세수술 및 수부외과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을 받고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논의했으며 조만간 외국 의사들이 현대 병원을 방문, 수부외과와 미세수술을 배우기로 했다.
우소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우리의 미세재건수술이 전세계 어디를 내놔도 손색없을 정도로 우수하다는 것을 느꼈다”며“독일을 비롯해 이태리 동남아 여러나라 의사들이 병원을 방문해 미세수술을 배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문을 연 대구현대병원 ‘김앤우 수부외과 및 미세재건수술센터’는 지역에서는 최초로 손을 포함한 상지의 접합 수술과 손과 발의 선천성 기형, 손저림, 화상, 관절염, 스포츠 손상 및 종양 등 손과 팔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와 미세수술을 이용한 유방재건, 안면마비 재건, 하지 재건 분야를 맡고 있다.

이주형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