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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로 법마저 바꾼 명의는?
국내 최초로 팔 접합 수술에 성공하며 법마저 바꾼 의사가 있다. 우상현 W병원 병원장이다.
손과 팔 부위 접합 수술의 세계적 대가로 손꼽히는 우 병원장은 8일 조선일보 고품격 의학 토크쇼 ‘명의의 전당’에 출연해 국내 수부외과의 역사를 개척한 경험과 손 건강을 위한 각종 팁을 풀어냈다.
우 병원장이 평생을 몸담은 수부외과는 어깨에서 손끝 부분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외상 등을 치료한다. 손 관절염부터 손 저림, 인대나 신경 문제, 손 외상과 절단 수술 등이 전공 분야다.
우 병원장은 미국에서 연수 중이던 1999년 세계 최초로 팔 이식 수술을 받고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 기념 시구까지 한 환자를 보며
‘우리나라 최초로 이식한 팔로 시구하는 장면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다짐했다.
국내 최고 명의와의 한판 수다를 담은 ‘명의의 전당’은 조선일보 건강 전문 유튜브 채널 ‘오!건강’에서 찾아볼 수 있다.
안상현 기자
- 조선일보 2024.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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