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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업텐션 쿤, 허리디스크 때문에 의병전역…어떻게 치료해야 (매일신문)
관리자 | 2024-02-28 16:25:05 | Hit : 3,423


 

업텐션 쿤, 허리디스크 때문에 의병전역…어떻게 치료해야


■ 물리치료 등 6주 해도 호전 없으면…수술 고려

​ 양방향 내시경 수술…피부절개 적고 회복 빨라


그룹 '업텐션' 쿤(28)이 입대 후 '허리디스크' 때문에 의병 전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허리디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쿤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입대 후 복무 중 허리 통증으로 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군의관 소견으로 허리디스크 관련 전역 심의가 있었고 이후 의병 전역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통증이나 움직이는 것이 많이 호전돼서 일상생활도 하고 있다. 적당한 운동과 전문의의 진료도 계속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문의들은 병영생활을 할 수 없어 의병 전역 수준이면 수술적 치료를 비롯해 다양한 치료를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W병원 척추센터 신동욱 부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디스크 수술은 모든 치료의 마지막에 고려되는 최후의 보루"라며 "보존적 치료인 투약,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6주 이상 했음에도 통증이나 저림이 조절되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다리의 운동기능 저하, 마비가 동반된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동욱 부장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신체 부담이 비교적 적어 고령의 환자나 만성질환자도 충분이 적용이 가능한 치료법"이라며 "기존의 절개 수술법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수술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주형 기자 medi@imaeil.com 

 

- 매일신문 2024.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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