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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대구 W병원, '신일월대구도' 미디어 아트로 새로운 관광 명소 탄생(영남일보)
관리자 | 2024-09-05 08:52:05 | Hit : 197

 

■ ​예술가 김재욱의 작품, 대구의 상징물과 자연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

■​ 특화된 의료 서비스와 공공 미술 작품의 조화, W병원의 새로운 도전

 

대구 최초의 미디어 아트 조형물이 W병원 신관 앞에 등장했다.

 

W병원에 따르면 4일 신관 앞에서 '신일월대구도' 제막식을 진행하며, 대구 출신의 미디어 아트 작가 김재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설치된 '신일월대구도'는 낮과 밤이 공존하는 음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대구의 상징물과 자연을 표현한 작품이다. W병원의 24시간 동안 꺼지지 않는 생명의 빛을 상징하기도 한다. W병원 신관 앞에 설치된 이 미디어 아트를 통해 대구 전역을 돌아다니지 않고도 대구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한국의 음양오행 사상을 토대로 도시철도 3호선, 팔공산, 야구장, 축구장, 83타워, 계산성당 등 대구의 주요 명소와 자연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W병원은 새로 개관한 신관이 이번 미디어 아트를 통해 공공 미술작품으로서 대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우상현 W병원장은 "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선사하고자 했다""W병원은 신관 건축을 통해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예술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제공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병원의 이번 미디어 아트 설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며, 병원 환경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개원한 W종합병원은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정형관절과 수부미세재건 두 분야에 특화된 종합병원이다. 다양한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W병원은 전문의 중심의 정형관절외상센터, 척추재활통증센터, 족부족관절센터, 수부미세재건센터를 통해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 기사 원문 및 더 보기: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40904010000643